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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 산업/실무 경험

플랜트 산업 직무 설명 : PM 과 PE 란 무엇인가?

by 쿨피스는복숭아

플랜트 산업에서는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프로젝트에는 항상 PM(Project Manager)과 PE(Project Engineer)가 존재합니다.

두 직무 모두 프로젝트에 참여하지만 역할과 업무 성격은 꽤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플랜트 업계에서 자주 언급되는 PM과 PE의 차이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PM (Project Manager)

말 그대로 프로젝트 매니저입니다.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면서 일정과 비용, 이슈 사항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술적인 업무보다는 프로젝트 관리 성격이 강한 직무라고 보면 됩니다.

 

주요 업무

 

  ✔ 프로젝트 일정 관리
  ✔ 비용 및 계약 관련 이슈 관리
  ✔ 발주처 및 사업주와 커뮤니케이션
  ✔ 프로젝트 진행 상황 보고

 

- 발주처와 사업주에 민감하게 전달할 사항은 보통 PM을 통해 전달하게 됩니다.

(일정을 못맞출꺼 같아요, cost impact 사항 있어요, 돈 주세요 등등)

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 납기일에 맞추기 위해 일정 관리를 한다.

보통 관련 도서를 발주처에 제출하는데 For Information, For Review, For Approval 단계의 도서가

For Construction이 되어야 제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납기일로부터 역산하여 공사기간과 도서 승인 기간을 잡고 그에 따라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백업하고 확인하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schedule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하며,

Master Schedule을 만들기위해 엑셀이나 MS Project 같이 일정 관리 툴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 업무가 위와 같다보니 PM에게 중요한 능력은

 

  ✔ 일정 관리
  ✔ 협력 업체 관리
  ✔ 발주처 및 사업주 대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면 업무 파악이 더 빠르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에 더 용이하여

PE -> PM으로 직무 전환이 가능한 편입니다.

 


2. PE (Project Engineer)

프로젝트에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엔지니어 입니다.

보통 플랜트 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공정 (Process)
  ✔ 기계 (Mechanical)
  ✔ 전기 (Electric)

  ✔ 계장 (Instrument)

  ✔ 배관 (Piping)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전기, 계장, 배관 엔지니어가 별도로 있는 곳이 많지 않고 한 사람이 전 파트를 다 하기도 합니다.   

 

주요 업무는 프로젝트 Spec에 맞게 설계와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입니다.

 

- 각 파트별로 프로젝트의 Spec대로 아이템이 제작되고 있는지, 도서가 작성되었는지 검토합니다.

프로젝트마다 사업주가 요구하는 Spec이 있습니다.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특별히 요구하는 사항도 있기 때문에

Spec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Spec을 확인했으면 파트별로 해당 Spec이 적용이 됐는지, 그 외에도 설계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도면과 도서를 작성 및 검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Spec과 설계적인 문제가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 때는 무조건적으로 Spec을 따르기보다

  • 기술적인 가능성
  • 비용 문제
  • 제작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여 사업주를 설득하기도 해야 합니다. 

 

메인 업무는 위와 같지만 회사별로 여러 업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견적, 구매, 협력 업체 핸들링, 현장 백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이렇게 PM과 PE 직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였습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종합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분명히 업무 영역은 다르다는 점! 

두 직무의 차이를 알고 진로를 고민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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